[게임플레이] 스트라이커즈 1945 III - X36 공략
주인장이 고등학생 시절에 정말 많이 했던 게임이다. 중2때는 1945 2를 많이 했었고 중3인가 고1때 이게 나와서 이걸 엄청했었다. 한판에 백원이었으니...아마..50만원어치는 했을 것 같다.
그 때 당시에는 유튜브가 그렇게 발달하지도 않았고 영상촬영도 어려웠기 때문에 공략들도 모두 글로 설명되어 있었다. 다음카페 중에 슈팅게임 전문 카페인 '원코인 클리어' 라는 카페가 유명했었는데 나도 거기서 정보를 많이 얻었었음 ㅋ
영상을 보자... 이게임을 그냥 간간히 재미로 했던 사람은 테크니컬 보너스도 처음 봤을 것이다. 7스테이지 보스까지 모두 테크니컬 보너스가 있다
(감탄하면서 감상해보자)
영상을 보면서 사람이 어떻게 이렇게 플레이 할 수 있지? 하고 의문을 가질텐데...
이해를 돕기 위해서 약간의 설명을 하자면...
먼저 적들이 쏘는 탄에는 크게 두가지 종류가 있다.
1. 홀수탄
2. 짝수탄
슈팅게임에서 전문적으로 쓰이는 용어인지 잘은 모르겠으나... 여하튼.. 홀수탄은 현재 플레이어에게로 날아오는 탄을 의미하고, 짝수탄은 플레이어의 현재 위치에 상관없이 항상 정해진 위치로 오는 탄을 뜻한다.
그렇게 때문에 짝수탄은 정해진 위치에서 가만히 있으면 피할 수 있고, 홀수탄은 홀수탄이 발사된 시점에서 살짝만 좌우로 움직이면 피할 수 있다. 흔히들 얘기할 때 "반기체 우측으로", "한기체 좌측으로" 이런식으로 얘기를 하는데, 레버를 톡 하고 쳐서 비행기 너비의 반만큼 움직이는 걸 반기체 움직인다고 하고, 투욱 하고 쳐서 비행기 너비만큼 이동하는 것을 한기체 만큼 이동이라고 한다.
그리고 또 중요한 점은 비행기의 표면 전체가 판정면적이 아니라는 점이다. 사실 양옆 날개부분은 미사일을 맞아도 맞지 않고 스윽 통과해 지나간다. 실질적으로는 비행기의 날개를 제외한 몸통 부분에 맞아야만 죽는다.
말로 설명하려면 끝이 없으니 다음에 기회가 되는대로 영상을 한번 올려보겠다.. 주인장도 나름 예전에 1-8 까지 폭탄사용없이 클리어 한 경험이 있음 ^^ 최고 기록은 2-6탄인데 지금은 1-8도 여러판 해야 겨우 깰 듯...ㅜㅜ
참고로 마메에서 x36을 고르려면 maintenance code 에 01999 를 입력하면 된다. 이게 실은 오락실에서도 선택이 안되는 경우가 있는데 기기를 설치하고 몇달이 지나면 자동으로 선택이 가능해진다.
그럼 즐감~